전북 장수군은 장계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이 국무조정실(생활SOC추진단)에서 추진하는 생활 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착수한 장계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배후마을 주민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는 상향식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으로 장계면 960번지 일원(옛 kbs부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군립도서관과 장수가야 유물전시관 등과 연계한 복합문화센터가 오는 2021년까지 조성된다.
이번 우수지구 선정으로 추가 예산확보와 함께 신규사업 가점 등 혜택을 받게 됐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생활 SOC 선도복합 우수사례로 선정을 발판으로 국가공모사업에 매진하고 주민들이 다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