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과 롯데푸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일정으로 의성마늘테마파크에서 ‘제10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열었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지난 2010년부터 의성군과 롯데푸드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자연에서 흙을 밟으며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을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0여 가족이 신청, 의성마늘과 마늘햄에 대한 특별한 사연에 따라 52가족 200여명을 선정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의성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요리도 하며 그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컬링 붐을 일으킨 ‘팀킴’과의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데 이어 고운사, 산운생태마을, 조문국박물관, 탑산온천 등 의성의 명소를 관광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캠프는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전국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지역 관광 명소도 홍보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면서 “대기업과 연계한 공동마케팅으로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