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오는 7월 부터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앱 통해 납부 시행

전북도, 오는 7월 부터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앱 통해 납부 시행

기사승인 2019-06-19 13:44:16

전북도는 오는 7월부터 납세자가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네이버앱, 페이코앱’에서 지방세 정기분 고지서를 받고 간편결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방세 고지서를 납세자의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송달’의 서비스가 시행된다. 

기존에 스마트 위택스와 국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납은행, 새마을금고 중앙회, 광주은행, 케이뱅크 등 11개 시중은행, 금융결제원 앱에서 시행하던 서비스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까지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송달은 앱에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에 한해 적용된다. 

납세자가 서비스를 신청한 다음 달부터 모바일 고지서로 송달되며, 이달 중에 서비스를 신청한 납세자는 7월 재산세 정기분(건물, 주택) 고지서부터 스마트폰으로 받아보게 된다.

지방세 모바일 고지서를 이용하면 납세자들이 고지서 분실이나 송달 지연 없이 간편하게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건당 150원~500원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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