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키즈테마파크’ 아동친화도시로 진화

임실군, ‘키즈테마파크’ 아동친화도시로 진화

기사승인 2019-06-19 14:53:51

전북 임실군이 아동친화형 문화관광지 조성을 위한 키즈테마파크 건립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임실군은 19일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테마파크 건립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35만여명 이상이 찾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연중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놀이공간을 조성, 치즈체험과 더불어 가족단위 전국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은 지난 5년간 6.96% 증가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중 임실치즈테마파크 관광객은 무려 19.19%가 늘어났다.

군은 현재 조성 중인 장미원, 팜랜드,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연중 임실N치즈축제의 장이 열리고 놀이와 체험이 가득한 테마파크로 거듭나 500만 임실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치즈 브랜드에 어울리는 키즈테마파크를 건립해 임실N치즈축제와 어린이날은 물론 주말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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