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원과 차희는 서로를 마음을 확인했다. 남태현과 장재인 이야기는 편집됐다. 

19일 방송된 tvN '작업실'에서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빅원은 고성민과 차희 사이에서 애매한 상황이었다. 고성민은 끊임없이 빅원에게 마음을 표현했고, 빅원과 차희는 묘한 분위기였던 것.

이러한 가운데 빅원이 고성민을 불러내 애매했던 관계를 확실히 정리했다. 그는 “고성민이라는 애의 매력을 느꼈는데, 성민이가 좋지만 그게 이성으로서의 마음은 아닌 것 같아. 내가 좋아하는 동생, 이런 마음이 더 확실한 거 같아. 이런 마음을 전달하지 않는 건 뭔가 죄짓는 기분이 들었어”라고 말했다.

빅원의 마음은 차희에게 향했다. 그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괜찮으면 일요일, 월요일 쯤에 족발 먹으러 갈래?"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또 "번호 교환해도 되지 않나?"라고 물은 후 연락처를 주고받기도 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남태현, 장재인의 이야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장재인의 남태현 양다리 폭로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최근 끝이 났다.

이들은 이날 멤버들끼리 모여 추억을 나누기 위해 무대를 펼치는 장면에서만 잠깐 등장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