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건강 프로그램과 금연상담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에 따르면 직장인의 저녁 있는 삶과 건강을 지키는 ‘퇴·근·길’(퇴근하고 근력 길러주기)프로그램과 반딧불금연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개방시간 연장 요구를 반영해 일과시간 중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을 위한 건강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직장인의 근력을 키우는 ‘퇴·근·길’은 8월 말까지 주 2회(화·목), 반딧불금연상담소는 주 1회(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심리 전문상담과 불규칙한 식생활 행태 개선을 위한 1:1 영양 맞춤 상담도 마련했다.
 
반딧불금연상담소는 낮 시간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