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어린이 체력장’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임실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최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16개소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어린이 체력장을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체력장은 1차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주중 오전에 1시간 동안 운영했다. 2차 어린이 체력장은 10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체력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및 신체활동을 통해 키쑥쑥체조, 인바디검사(신체계측,체성분 분석) 및 체력검사(윗몸 일으키기, 앉아양팔 멀리 밀기, 멀리뛰기)로 구성된다.
센터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처음 운영한 체력장 종료 후 인바디 검사 및 체력검사 결과를 학부모와 기관 관계자들에게 제공,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곤 센터장은 “어릴 때 형성되는 식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올바른 어린이의 식습관 형성 및 성장발달을 돕고 고룬 영양에 위생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