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최종환 시장 주재로 시의원, 관련부서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식재 및 시설물 정비 ▲휴게시설 및 녹지대 확보 ▲콘텐츠 및 테마가 있는 거리 조성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거리문화 콘텐츠 운영방안 등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향이 제시됐다.
이번 용역은 금릉역과 중앙광장, 금빛로 거리를 연계한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실효성을 검토하고 특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시민 및 학생 1000여 명의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련 부서의 의견 및 자료를 토대로 특화된 거리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구상을 시도했다.
최 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청소년 문화거리를 청소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시민들의 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