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산청군농협은 올해 햇 양파의 첫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적 양파는 총 288t으로, 1억1500만원 상당이다.
이 양파는 대만에 수출한다. 현지시장 상황에 따라 1000t가량을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산청군농협은 올해 지역 내 양파 생산량의 90%가량인 8900t을 수매할 예정”이라며 “산청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