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야구단(단장 정재호)이 지난 23일 ‘제10회 순창군협회장배 야구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순창군청 야구단은 이날 결승전에서 광주 프렌즈팀을 맞아 접전 끝에 14대 13으로 우승했다.
결승전은 경기막판까지 1점차 간발의 승부가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는 명수부가 펼쳐졌다.
정재호 단장은 “더운 날에서도 단결된 힘으로 우승을 일궈낸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승상금은 순창군 유소년야구단 발전을 위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 팔덕면에 신축야구장 건설이 한창이다. 올해 야구장이 완공되면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 성인 사회인야구대회 유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