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민원봉사과 주성현 주무관이 ‘2019년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주성현 주무관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전국대회에서 ‘지적재조사사업 모바일 활용방안’주제발표를 통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주문관이 발표한 지적재조사사업 모바일 활용방안은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진행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바른땅 시스템을 연동해 필지 정보를 안내한 뒤 전자서명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적재조사업무 담당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수범사례 등 우수사례 14편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주성현 주무관은 “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군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수준 높은 토지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