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통문화연수원(원장 공윤권)은 24일 진주 한일병원과 운수종사자 복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민국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과 진주녹색어머니연합회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운수종사자 가족 13만명과 녹색어머니회를 포함한 봉사단체 가족 7만명 등 총 20만명의 운수가족과 교통봉사가족들이 병원에서의 진료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윤권 경남교통문화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 서부권 운수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운수가족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봉사단체도 같이 협약을 체결해 더 의미가 큰 것 같다. 앞으로는 병원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운수종사자와 교통봉사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협약을 계속해서 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