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해 명품으로 소문난 전북 ‘임실N복숭아’가 본격 출하된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백승완)은 26일부터 소비자로 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명품 임실N복숭아를 시장에 출하한다고 밝혔다.
임실N복숭아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임실군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사업으로 전 공선회원이 GAP인증을 받고 있다.
특히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고당도의 복숭아를 생산해 명품 복숭아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다.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많아 복숭아 고유의 맛과 향이 풍부해 시장에서도 단연 인기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복숭아 공선출하 회원은 87농가로, 1600톤을 생산해 매출액만 80억원에 달한다.
군은 농산물 상품화기반구축사업과 밭작물 경쟁력 제고사업 등을 통해 복숭아 선별장과 선별라인을 추가 구축, 공선회 확대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에 대비했다.
또한 명품화 전략으로 최고 품질의 복숭아만으로 엄선된 임실N복숭아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