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6일 박준배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민선 7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한 현안과제 공유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로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10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원),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10억원),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사업 (25억원)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포함해 31개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또 지방규제혁신 국무총리 기관 표창,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최우수, 지역사회건강조사 평가 최우수, 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대내외적으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제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2020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KTX 김제역 정차 실현,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 김제형 일자리 창출,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국제종자박람회, 김제 농업기계 박람회 등 큰 규모 행사를 통해 김제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전년동기 대비 33개 증가된 56개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등 공직자 스스로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