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과 전북도교육청, 전라북도립국악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여름을 여는 1004 콘서트 락’ 공연이 내달 4일 저녁 7시 마이산 북부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오후 6시 20분부터 비보이 댄스, 서커스, 마술, 버스킹 공연과 ‘2019 진안홍삼축제 D-100 성공기원’ 이벤트 공연으로 꾸며진다.

저녁 7시부터는 국악 관현악을 중심으로 대중가요, 영화 OST 연주, 국악가요 박애리, 색소폰 이정식, B-boy·서커스와의 협연, 무용과 타악의 어울림등 여름밤의 무더위를 씻어줄 흥겨운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30명과 무용단이 함께 하는 사물놀이와 태권도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진안지역 초·중·고 학생 600명에게는 도시락과 안전한 교통편도 제공된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은 오감을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해줄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진안 마이산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