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도서관광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 본궤도 올라

서해 도서관광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 본궤도 올라

기사승인 2019-06-27 15:25:18


전북 군산시가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온리 원(Only One)고 군산(Go Gunsan)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산시는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와 전북도와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82억원(국비 91억원, 지방비 91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올해는 국비 27억원을 확보해 장자도항 일원에 차도선 접안시설 설치 공사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사업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온리원 관광벨트 주요사업은 신시도항과 주변 노후도로 정비, 무녀도권은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한 고군산 투어버스 환승장 및 주차장을 조성한 수산특화거리 조성이 이뤄진다.

장자도는 고군산의 최서단 섬으로 인근 말도, 명도, 방축도와 4.5km 거리로 인접한 말도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고군산 명품 트래킹코스(L=14km)와 연계한 해상교통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군산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서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군산시만의 특화된 도서관광벨트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