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정책금융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기업들과 공유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과 ‘혁신성장 시설투자 특별온렌딩’을 각각 6월 28일과 7월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은 2조5000억원 규모로 전통 주력산업 또는 혁신성장분야를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조선·자동차 업종 및 지방소재기업이나 일자리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금리우대도 제공된다.
‘혁신성장 시설투자 특별온렌딩’은 1조원 규모로 전통 주력산업 또는 혁신성장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시설투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번 출시되는 상품들은 자동차·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 영위 기업이나 혁신성장분야 기업들에게 금리 우대 등을 통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아울러, 산은은 이번 ‘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 및 ‘혁신성장 시설투자 특별온렌딩’ 출시를 기점으로, 향후에도 경제활력 및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