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충남 서천군과 금강하구 마스터플랜 용역 공동 추진

군산시, 충남 서천군과 금강하구 마스터플랜 용역 공동 추진

기사승인 2019-06-28 15:58:02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행정협의회를 갖고 공동번영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군산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군산·서천 행정협의회’를 열고 읍면동 자매결연 체결 등 총 3개 안건을 채택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된 안건 중에는 ▲읍면동간 상호 자매결연 체결을 통한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 공동 추진 ▲금강하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공동 추진 등 총 3건의 안건을 협의?채택했다.

또한 이날 행정협의회 개최를 기념해 군산시청 청사 로비에서 서천군 우수 농수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를 열어 양 시군의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행정협의회를 통해 양 시군의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안건을 발굴하고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서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재개된 행정협의회를 통해 동백대교 명칭 공동 선정, 금강역사영화제 공동개최, 유료시설 상호 감면 등 총 27건의 안건을 협의하고 공동번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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