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진교훈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정부는 1일 경찰 고위직 승진·전보인사를 단행, 14명의 경찰 고위직 인사 중 진교훈(52·사진) 서울경찰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했다.
이로써 전북 출신 치안감은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승진한 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을 포함해 3명을 갖게 됐다.
진교훈 치안감 승진 내정자는 전주완사고를 졸업, 경찰대 5기로 지난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정읍결차서장을 거쳐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협의조정팀장, 경찰청 기획조정과장, 기획조정관실 새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하며 정보·기획 수사 전문가로 손꼽힌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