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영주차장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익산시, 공영주차장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기사승인 2019-07-01 15:26:11

전북 익산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이 공공디자인이 접목된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한 국가공모사업으로, 익산시는‘문화가 머무는 안전주차장’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우선, 올해는 디자인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부터 디자인개선 공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공공디자인을 통한 시 단위 공영주차장 브랜딩은 전국 첫 사례로 안전한 환경디자인 적용을 통해 기능 중심의 주차공간을 시민이 즐겨 찾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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