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무주읍 오산~당산 간 산책로에 포토존(트릭아트)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청정무주를 대표하는 반딧불이 등을 표현한 기존 조형물들과도 어우러진 산책로 포토존이 완성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
산책로 바닥에 입체감이 드러나도록 그림을 그려 완성한 포토존은 무주의 자연, 문화관광을 주제로 담았다.
산책로(총 2km) 곳곳에는 담배와 아령 등을 표현한 금연, 건강, 래프팅, 계곡 등을 표현한 10점의 그림이 그려졌다.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에 주민들도 “매일 걷는 산책로에 신기한 볼거리가 더해지니까 운동하는 맛도 색다르다”며 반색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혜자 건강증진팀장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에 좋은 생활운동 확산을 위해 산책로 포토존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