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해문화의전당 윤정국 사장이 김해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윤정국 대표이사는 경남 김해출신으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동아일보 근무를 시작으로 편집국 문화부 부장을 거쳐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 충무아트센터 사장, 제 3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부산관광공사 원아시아페스티벌사업단 단장을 지냈다.
특히 2017년부터 최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사장직을 맡아 공연·문화정책사업 및 김해 문화도시사업에 매진해왔다.
신임 대표이사는 7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김해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김해문화재단은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 미술관, 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한옥체험관,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문화예술·관광시설 및 문화정책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