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 성장지원 外 국민·KEB하나은행

[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 성장지원 外 국민·KEB하나은행

기사승인 2019-07-05 09:10:30

신한은행이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 MIP 11기 수료식을 가졌다. 미얀마 건설부 장관은 방한해 주택금융기술을 이전해 주고있는 KB국민은행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KEB하나은행은 T맵 평가 운전습관 점수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 오토론’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차세대 CEO 성장지원 프로그램 MIP 11기 수료식 개최

신한은행은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신한 MIP(Management Innovation Program For Next CEO) 1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MIP는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경제, 경영,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 및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1기 25명을 시작으로 올해 11기까지 총 37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MIP 11기 33명은 3월초 교육을 시작해 4개월 간 경제 전망, 부동산 시장분석, 인사·노무·세무관리, 재무관리 등 경영관련 이론교육과 소통, 리더십, 인문학 등 차세대 경영자가 갖춰야 할 문화소양 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정만근 부행장은 “신한은행은 고객 First 관점에서 미래를 함께 준비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얀마 건설부 장관-KB국민은행장 미얀마 사업 협력체계 강화 협의

KB국민은행은 4일 여의도 본점에서 우한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장관과 우딴신(U Thant Sin) 주한미얀마대사 등 미얀마 정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주택금융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건설부와 KB국민은행은 2017년 2월 미얀마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지원 및 미얀마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년간 총 6회에 걸쳐 한국과 미얀마에서 미얀마 건설부, 중앙은행 고위 공무원 및 주택건설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택금융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주택금융 역량이전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이날은 우한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장관이 미얀마 주택금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허인 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인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얀마 정부의 주택금융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KB국민은행의 최대 강점인 주택금융 및 인프라금융 부문에서 미얀마 건설부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안심오토론’, T맵 제휴 금리할인 제공

KEB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안전운전을 하는 손님들께 ‘안심오토론’ 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낮춰주는 ‘착한’ 금융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인 T맵 상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이고 T맵 평가 ‘운전습관’ 점수가 61점 이상으로 양호한 손님들께 KEB하나은행 ‘안심 오토론’ 신규 대출금리를 0.3% 할인해드리는 서비스다.

T맵 내 자신의 ‘운전습관’ 점수를 확인하고 해당 페이지 하단 ‘안전운전 자동차 대출’의 KEB하나은행 배너를 클릭하면 ‘안심오토론’ 대출신청 웹 페이지로 이동, 한도 조회 및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안심오토론’은 신차, 중고차 및 오토바이 구입 손님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T맵 제휴 0.3% 추가 감면을 포함한 대출금리는 최저 연 2.916%(2019.7.4기준)이며 차량 구입자금 300만원 이상을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1.2%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안심오토론’은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260CC 이하의 오토바이 ▲리스 및 렌터카 계약 시 초기 보증금이나 선납금 용도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기존에 보유중인 금리가 높은 자동차금융 상환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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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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