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2019 MLB 올스타전’에 한국인 최초 선발 투수로 등판해 국내 야구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의 공식 서포터즈 MLBCREW로 활동 중인 배우 홍지윤이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됐다.
1933년부터 시작해 매년 7월 개최되고 있는 ‘MLB 올스타전’은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연고지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전 세계인의 야구 축제이다. 올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연고지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며, 홈런더비, 갈라쇼, 레드카펫 행사 등 전 세계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류현진 선수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사상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 투수의 영광을 안게 되면서 국내 외에 전 세계 야구 팬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즌 10승을 눈 앞에 둔 류현진 선수는 32이닝 연속 무실점을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오는 10일(현지 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개최되는 ‘2019 MLB All-Star Week’ 행사를 앞두고 배우 홍지윤이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지윤은 SNS에 공식 초청장과 함께 ‘미국에서 날아온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 공식 초대장’ 라는 메시지와 함께 류현진을 응원하며 올스타 위크 행사의 참석을 알렸다.
홍지윤은 키이스트 소속 배우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그리고 최근에는 ‘절대 그이’에서 안하무인 톱스타 ‘루비’역으로 출연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위대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선발투수로 등판할 ‘2019 MLB 올스타전’에는 홍지윤과 함께 MLBCREW로 활동 중인 배우 신수현, ‘틱톡여신’으로 불리우는 메가 인플루언서 김스테파니헤리와 카리모바엘리나가 공식 초청됐다. 이들은 올스타위크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올스타전을 직접 관전하여 류현진을 응원하는 등 SNS를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