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 동구에 ‘신흥 SK VIEW’ 7월 분양

SK건설은 7월 대전광역시 동구 마을회관길 129 일원에 ‘신흥 SK VIEW’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흥 SK VIEW’는 전용면적 39~84㎡,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096가구가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면적구성은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단지가 위치한 대전시 동구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더불어 다양한 개발호재의 중심지로 일컬어지는 지역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교통, 생활을 위한 인프라들이 다수 조성돼 있으며 대전역세권 개발, 원도심 활성화 사업, 2호선 트램환승역 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들을 갖춰졌다.

특히 대전시에서는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2020년 6월에 준공되는 대전천 목척교로 끊긴 신·구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사업과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인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건립사업이 있다.

이밖에 동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신설도 예정돼 있다. 대전광역시에 건설될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의 두 번째 노선으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동구를 지나가는 대동역이 대전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으로 된다.

대전시 동구는 전통적인 주거지역이지만, 노후화된 주택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높다는 평가다. 동구에 있는 주택 총 4만8683가구 가운데 3만8414가구가 입주 10년이 넘는 노후 주택이다. 

‘신흥 SK VIEW’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신흥 SK VIEW’는 신흥동에 최초로 공급되는 SK 브랜드 아파트로 대전 내에서는 2016년에 분양된 ‘도룡 SK VIEW’ 이후 두번째다. ‘도룡 SK VIEW’는 분양 당시 1만1275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평균경쟁률은 75.85대 1로 대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흥 SK VIEW’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동구 충무로 259에 개관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 138(2층)에 있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5일 모델하우스 오픈

롯데건설은 이달 5일 경기 이천에서 주거복합단지인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경기 이천 안흥동 266-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 총 47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의 중형 평형 2개 타입과 전용 142㎡의 대형 타입이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 84㎡의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은 SK하이닉스, 신세계물류센터가 있는 산업기반도시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이천에 10년간 2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천은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분양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진리동 58-6번지에 마련돼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