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일품공원, 분수대 시원한 물줄기 ‘더위야 거라’

순창 일품공원, 분수대 시원한 물줄기 ‘더위야 거라’

기사승인 2019-07-08 16:22:57

전북 순창군의 여름철 대표 명소 일품공원 분수대가 본격 가동돼 지역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일품공원 분수대를 오는 9월 3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가동한다.

일품공원 분수대는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많은 지역민들이 한낮의 땡볕더위를 식히러 찾고 있다. 

군은 분수대를 이용하는 연령이 영유아나 초등학생 등이 많아 수질관리에도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수소이온농도와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수영장 수질관리기준 수준에 맞추기 위해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관리하는 운영방침을 세웠다.

또한 매주 월요일 분수대 운영을 잠깐 멈추고 전문소독업체에 맡겨 청소를 진행해 군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분수대 바로 옆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도 일품공원이 지역민들의 인기를 끄는 이유다.

지난 4월부터 매월 격주로 열리는 문화공연은 관내 50여개 동호회가 돌아가며 힙합댄스부터 라인댄스, 플롯공연, 우클렐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일품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분수대를 이용하는 대다수가 영유아로 안전문관리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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