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4차 산업형 부산 MICE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재육성분야 유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부산지역 MICE 기업 및 유관기업 종사자 중 관련 경력이 2년 이상이고, MICE 행사 유치에 관심있는 종사자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1차(8월 1일~2일), 2차(8월 8일~9일)로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한다. 

수도권 지역 대형 MICE 행사 개최 노하우를 보유한 기획사 및 행사 기획자를 초청해 실제 행사 개최 사례를 분석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MICE 기업 및 유관기관 종사자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컨벤션뷰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준 사장은 "4차 산업형 부산 MICE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중간관리자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MICE 관련 유치능력과 행사개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사례연구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인력 이탈을 줄이고, 부산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