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양지역자활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주민에게 근로 기회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군의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지난 4월 출범했다.

지원센터는 그동안 35개 지역단체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에 계층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이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미 자활센터장은 “일자리 창출과 자활기업 육성 경험을 토대로 복지증진과 사회적 가치 기여하는 군 도시재생사업이 모범사례가 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민이 선도하는 마을공동체 형성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군민의 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