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임실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기사승인 2019-07-09 15:43:59

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17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임실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실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019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군의회는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신대용 의장은 기념사에서 “군의회에서 일방적으로 군민의 동의를 구하는 초보적 참여방식을 탈피해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민의의 전당으로 만들어 가고자 노력했다”며 “형식적 절차보다 내용을 중요시하는 읍면 순회간담회 등 군민 주도형 의회운영에 충실해 왔다”고 개원 1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1년 의정활동을 통해 총 117일간 3번의 정례회와 8번의 임시회를 열어 1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태양광 발전시설의 무분별한 입지에 따른 난개발과 주민의 마찰을 막기 위한 조례를 개정했고, 지역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임실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조례안 외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제정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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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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