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2070.59↑ 코스닥 669.98↑ 환율 1176.8원↓…뉴욕증시, 금리인하 사실상 확정에 호조

[개장시황 ]코스피 2070.59↑ 코스닥 669.98↑ 환율 1176.8원↓…뉴욕증시, 금리인하 사실상 확정에 호조

기사승인 2019-07-11 15:39:34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사실상 금리인하 선언을 하자 호조세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1p(0.57%) 상승한 2070.59에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8p(0.46%) 상승한 669.98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원 내린 1176.8원이다.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금리인하 예고에 상승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이 개선되고 있지 않다, 경기 확장세를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의사록에서도 많은 연준 의원들이 불확실한 상황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 금리인하가 정당하다고 발언한 것이 확인됐다.

3대 지수가 장중 가격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71p(0.29%) 상승한 2만6860.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4p(0.45%) 상승한 2993.07에,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80p(0.75%) 오른 8202.53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파월 의장의 의회 출석 전에 장이 마감돼 관망세를 보였다. 영국 증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독일 증시는 자동차 업체 다임러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주식시장의 FTSE 100 지수는 전장보다 0.08% 하락한 7530.69로 장을 마감했다.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져 투자심리가 제한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의 닥스(DAX) 지수는 0.51% 하락한 1만2373.4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g 하락한 5567.59로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23% 떨어진 3501.52로 마감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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