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자난 15일자로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시는 정년·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승진을 통해 충원하는 것으로서 토목 등 기술직군의 승진적체를 해소 하는 동시에, 지난 3월 조직개편 인사 후 조직의 안정성을 위해 가능한 전보를 억제하는 한편, 민선7기 공약 및 핵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요 직위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국장급 2명, 과장급 6명, 팀장급 19명 승진 등을 포함한 총 95명 승진, 142명 전보 등 총 237명으로 예년의 정기인사에 비해 적은 규모다.
4급 고위관리직에는 행정직군 1명, 기술직군 1명이 각각 승진했으며, 5급 과장급에는 행정·세무·사회복지직에 각 1명씩, 기술직에는 농업1명, 토목2명이 각각 승진해 직렬간의 조화 및 형평성을 고려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도시국장에 박형곤, 웅상출장소장에 주원회, 문화관광과장에 김진일, 도로시설과장에 문종만, 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장에 김기화, 평산동장에 윤지수, 소주동장에 이현주, 덕계동장에 윤근수 씨가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기획예산담당관에 김옥랑, 세무과장에 이정희, 도시계획과장에 이강명, 투자유치과장에 김용기, 정수과장에 옥종선, 하수과장에 조이수, 시립도서관장에 김철민, 물금읍 총무과장에 김종욱, 의회사무국 기획행정전문위원에 우현주, 도시건설전문위원에 박진곤 사무관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서는 승진과 상향 전보를 통해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