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시민의 걷기실천율을 제고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530 걷기왕 프로젝트 사업은 시보건소에서 시민의 걷기실천율을 제고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처음 시작했다.
현재까지 해당사업에 등록해 '1주일에 5일이상 30분이상 걷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은 2330여명, 미션 성공자 1310여명(56%)에 이르는 등 상반기 사업의 폭발적인 호응에 따라 하반기에는 '사업 협력협의체'를 구성해 취약계층에게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지역 향토기업인 KJI공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를 6주 이상 실천하는 목표를 달성 시에는, KJI공업으로부터 건강관리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걷기실천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은 ▲스마트폰 소지자 ▲하루 1만보, 1주일에 5만보 이상 걷기 실천 가능한 자 ▲ 20세 이상의 양산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22일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실 또는 웅상보건지소 건강증진실로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등록해,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를 6주 이상 실천하는 걷기실천 목표 및 비만율 감량 목표 달성 및 시 에는 인센티브로 건강 관리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현민 보건소장은 "걷기야 말로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며 "양산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건강을 위한 걷기 활성화 특화 프로젝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