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기원하는 ‘원코리아 피스로드 함양군 통일대장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함양군협의회, 평화대사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영국 런던에서 미국 뉴욕까지 소통과 연결로 평화의 길을 잇는 글로벌 평화 프로젝트인 피스로드가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단체”라며 “안전사고 없이 자전거 종주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피스로드 평화통일 대장정 자전거 종주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지역별로 동참해 임진각까지 국토를 종주한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