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러브콜’ 이강인, 스페인,네덜란드 넘어 독일서도 관심

‘끊이지 않는 러브콜’ 이강인, 스페인,네덜란드 넘어 독일서도 관심

‘끊이지 않는 러브콜’ 이강인, 스페인,네덜란드 넘어 독일서도 관심

기사승인 2019-07-16 09:27:02

이강인(18·발렌시아)을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넘어 이제 독일에서도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 스포츠 저널리스트 훌리오 인사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강인은 레반테외에도 오사수나가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이외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3개 팀의 오퍼를 받았다. 특히 분데스리가 팀들은 스페인 클럽보다 더 많은 액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1군 무대를 밟은 이강인은 지난 6월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올려 골든볼을 수상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스페인 라리가 레반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아약스와 PSV아인트호벤 등이 이강인에 러브콜을 보냈다. 연봉뿐 아니라 선발 보장, 출전 시간 보장 등 다양한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클럽명이 기재되지 않았으나 독일 구단들까지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했다.

이강인은 월드컵 당시 폴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U-20 월드컵을 통해 더 나은 선수로 발전해 발렌시아로 돌아가겠다. 발렌시아는 우리 집이다. 발렌시아에서 뛰는 것이 아주 즐겁고,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강인은 발렌시아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했다.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발렌시아 훈련 캠프가 있는 발렌시아 훈련장 파테르나로 향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비롯핸 소속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는 18일 스위스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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