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대표관광지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장수군 팔공산(1151m) 자락에 자리한 와룡자연휴양림은 350여명이 숙박 가능한 객실과 야영장, 야영데크, 평상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수영장과 물썰매장도 개장한다.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1237m)의 방화동계곡에 자리 잡은 방화동자연휴양림은 덕산용소와 방화 폭포, 장안산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품고 36객실에 350여명이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국 최초로 오토캠핑 시설을 갖춰 야영장, 야영데크, 평상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목재문화체험장과 물놀이장등의 부대시설에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 “여름 성수기 휴양림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 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