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태풍 '다나스' 대비 비상체제 돌입

포항해경, 태풍 '다나스' 대비 비상체제 돌입

기사승인 2019-07-19 15:23:44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북상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대비, 19일 오전 10시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전 9시 회의를 갖고 사고예방,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수립했다.

포항해경은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과 항해 선박에 태풍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 영향권에 들어 기상특보가 내릴 경우 안전해역, 항포구 대피를 유도할 방침이다.

파출소에서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지역 집중 순찰과 항내 정박어선 등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 정박된 어선은 부두 계류색을 보강하고 방파제 등 해안가 접근을 삼가야 한다"면서 "수상레저사업장은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수상레저기구는 가급적 육상으로 올려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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