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시스템(dBrain) 구축 추진단이 23일 출범했다.
추진단은 ▲재정업무 효율성 제고 ▲재정정책 의사결정 역량 강화 ▲재정‧수혜정보 통합공개 ▲연구자‧일반국민 재정정보 활용 개선 등을 오는 2022년 구축되는 시스템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추진단 출범식에서 “예산회계시스템은 하루평균 4조8000억원 수납과 8조7000억원 집행을 위해 공무원 6만5000명이 사용하는 국가기간시스템”이라며 “AI‧빅데이터 등 최신 IT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 시스템을 뛰어넘는 청출어람 명품시스템으로 바꿔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시스템은 48개 기관, 82개 시스템과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한 만큼 관계 기관들과 상시적인 협업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무원이 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스템 구축과정에도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