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신위원회 간사인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은 25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구에서 본 우주’ 천체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천체사진전이다.

신 의원은 “과학기술인 출신으로 천체사진전시회를 통해 우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초과학의 가치를 생각하고 천문 연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구에서 본 우주 천체사전전은 신용현 의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전시되는 천체사진은 한국천문연구원의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품들로 국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됐다. 

신 의원은 “이틀간의 천체사진전시회를 통해 우주의 신비는 물론, 기초과학의 가치와 천문연구의 근간이 되는 관찰과 발견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기대한다. 이번 행사가 인류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