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중인 유벤투스 친선전… 킥오프 시간 조율중

지연 중인 유벤투스 친선전… 킥오프 시간 조율중

기사승인 2019-07-26 20:13:12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지안루이지 부폰, 마티아스 데 리흐트, 곤살로 이구아인 등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에 많은 팬들이 상암으로 모였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상암은 팬들로 가득 찼고, 모든 표가 매진됐다. 

하지만 현재 유벤투스 구단 버스가 경기장에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8시가 지나서야 도착했다.

유벤투스 측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후 1시경 입국 예정이었으나 날씨로 인해 2시간 늦게 한국에 도착했다. 유벤투스 측은 입국 이후 곧바로 팬싸인회가 예정되었으나 시간이 지연됐고 팬 사인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호날두는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팬 사인회에 불참했다.

K리그 측은 상암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유벤투스 선수단의 사정으로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킥오프 시간은 아직 조율 중이다.

상암│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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