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난사고구조지원단과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 해난사고구조지원단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7-27 09:42:46

 

경북 포항시는 지난 26일 해난사고구조지원단(이하 지원단)과 인명 구조장비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선을 구입, 지원단에 운영을 맡긴다.

지원단은 시로부터 고무보트, 제트보트 2대의 보험료, 유류비 등을 지원받는다.

신규 구조선은 워터제트 추진 방식으로 최대 출력은 250마력이다.

스크류 방식에 비해 출력도 높지만 스크류가 없어 인명구조활동 시 신속하고 안전한 해난구조가 가능하다.

황병기 도시안전국장은 "지원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골든타임 내 효과적인 인명구조가 가능해졌다"면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원단과 2004년 6월부터 해난구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대의 구조선 운영을 위탁해 왔다.

지원단은 해상훈련 참가, 어린이·장애인 대상 물놀이교육, 어선사고 시 구조활동, 각종 행사 지원, 안전순찰 등 해상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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