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인 등을 상대로 무전취식과 영업방해에 협박 등을 일삼은 5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특수협박)로 A(53)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서 시장 상인과 영세주점 업주 등을 상대로 9차례에 걸쳐 협박, 업무방해, 재물손괴, 무전취식, 상해 등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피해를 당한 상인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된 것을 확인, 본격 수사에 착수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