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휴가철 맞아 야영장 오수처리 점검

전북도, 휴가철 맞아 야영장 오수처리 점검

기사승인 2019-07-30 13:26:44

전북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6일까지 지역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를 시·군과 합동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북지역 야영장 127개소 중 하수처리장 연계처리 69개소를 제외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58개소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58개소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오수 무단배출 확인), ▲ 방류수 수질기준, ▲ 기술관리인 선임, ▲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전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적발된 야영장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을 조치하고, 처분이행실태를 확인하여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전북지역 야영장에 대한 58개소 특별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없었으며, 2017년에는 4개 위반업소를 적발해 과태료 280만원 부과 및 개선명령을 내린 바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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