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웹 예능 프로그램 '극한면접'에 출연한다.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김재중이 '극한면접'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극한면접'은 유명인들의 취업 성공 도전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준비 경험이 없는 셀럽들이 처음으로 면접을 보고, 각종 테스트를 거쳐 합격 여부가 가려지는 내용을 담는다.  

출연진들이 당황스러운 면접 질문과 테스트들을 어떤 방법으로 통과하는지가 시청 포인트다.

김재중은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쿡방'을 담당할 신입 PD 면접에 도전한다. 김재중의 면접관은 개그맨 이세진과 유튜버 미니가 맡았다.

플레이리스트는 "데뷔 16년 차를 맞은 김재중이 각종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보여주는 노련함과 특유의 재치, 입담을 기대해 달라"며 "면접관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는 극한면접 도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극한면접' 촬영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극한면접'은 다음 달 11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잼플리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공개된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