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엑스원(x1) 멤버 손동표의 소속사가 루머 및 악성댓글에 강경대응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3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12월 12일 DSP미디어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대해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사이트 및 SNS상에서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련된 루머 및 악성 댓글 등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상황이 꾸준히 발견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당사는 지속적으로 자행되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 및 악성 댓글로 인한 명예 훼손에 합의 및 선처 없는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또 “더불어 팬 여러분께서는 인터넷을 통해 발견되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 및 악성 댓글에 대한 자료는 아래 형식에 맞춰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부탁했다.
앞서 DSP미디어는 지난해 12월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욕설과 비방에 대해 자료 수집 후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한 바 있다. 소속사는 심한 사례들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하기도 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