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2일부터 ‘코믹콘 서울 2019’서 ‘마블 코믹스’ 운영

디즈니 2일부터 ‘코믹콘 서울 2019’서 ‘마블 코믹스’ 운영

기사승인 2019-08-01 05:00:05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믹콘 서울 2019’에서 마블과 스타워즈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믹콘은 코믹스, 영화, 만화,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장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팝 컬쳐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에는 매년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3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매년 약 5만명이 방문하는 행사다.

디즈니코리아 측은 “코믹콘 서울 2019에서 80주년을 맞이한 ‘마블 코믹스’ 테마로 진행돼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연이은 영화 흥행으로 마블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마블은 이번 코믹콘의 메인 테마인 마블 코믹스 80주년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3의 피날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대흥행을 기념하는 전시 부스가 선보인다. 부스 한켠에서는 마블 컬렉션 스토어와 다채로운 마블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코믹콘에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맨티스역의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방문해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또 마블 코믹스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코믹콘 서울 2019’ 커버 이미지를 작업한 이인혁 작가의 사인회와 라이브 드로잉 세션, 방송인 유병재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마블 토크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디즈니코리아는 우주 SF의 원조 스타워즈 테마존도 운영한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역사를 담은 섹션과 콜라보레이션 팝아트, 디오라마 등 스타워즈를 테마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스타워즈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2일에는 스타워즈 팬으로도 유명한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상상이 현실로: 스타워즈가 키워준 로봇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스타워즈 공식 팬클럽 ‘501군단’과 ‘레벨리전’의 코스튬 플레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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