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제1회 부안읍면의날 추진위원회 발족

부안읍, 제1회 부안읍면의날 추진위원회 발족

기사승인 2019-08-01 13:19:21

전북 부안군 부안읍은 오는 10월 1일 제1회 부안읍민의 날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부안읍민의 날은 부안읍 승격 76년 만에 개최하는 첫 행사이다. 

추진위원회는 50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됐고 지난달 31일 정관을 개정확정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박연기 부안읍장과 김재희 이장협의회장이 선출됐으며 자문위원으로는 이태근․이강세․장은하 부안군의원, 한홍․김현철 전 부안읍장, 김옥길 주민자치위원장이 추대됐다. 

추진위원회의 핵심역할을 할 상임위원회는 위원장 2명, 자문위원 6명, 부위원장 4명, 사무국장, 재무국장, 6개 분과 위원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주요 임원들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부안읍민의 날 준비도 본격화 될 예정이다. 

현재 부안읍장의 직급은 지난 7월부터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격됐고 박연기 읍장은 최초의 지방서기관 읍장이 됐다. 

읍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이번 읍민의 날 행사를 통해 읍장의 직급 승격만큼 2만 1,000여명 부안읍민들의 자긍심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박연기 부안읍장은 “제1회 읍민의 날 행사는 2023년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주민화합의 장이자 경로위안잔치로 출향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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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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