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열애설’ 휘말린 강타의 하루

‘1일 2열애설’ 휘말린 강타의 하루

기사승인 2019-08-01 16:02:59


가수 강타가 하루 만에 두 개의 열애설 주인공이 됐다.

먼저 1일 오전 모델 우주안과의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우주안이 자신의 SNS에 강타와의 찜질방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가 삭제한 것. 해당 영상에는 강타가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고 말하자, 우주안은 “고객님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마켓뉴스가 강타와 MBC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한 배우 정유미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이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왔다는 내용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 측 소속사는 모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친한 동료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타는 지난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오는 4일 신곡 '러브송'을 발표하고, 다음달 H.O.T.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우주안은 서울모터쇼와 포드, 혼다 레이싱모델로 얼굴을 알린 모델이다. 본명 한가은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예명 우주안으로 이름을 바꿔 활동 중이다.

정유미는 최근 종영한 ‘검법남녀 시즌2’에서 검사 은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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