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이 평균경쟁률 39.7:1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의 1순위 청약결과, 47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015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특히 84㎡의 경우 14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4119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99.4: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의 초역세권의 뛰어난 입지에다, 착한 분양가와 대명동 일대 재개발 수혜단지라는 점 등이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 하루 평균 8000여 명이 찾는 등 청약 열기를 예고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정당계약기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다.
한편,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대지면적 3만3195㎡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동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체 9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716가구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49㎡ 152가구, 59㎡ 70가구, 74㎡ 206가구, 75㎡ 42가구, 84㎡ 246가구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