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하반기 귀농·귀촌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선진농장 현장 등에서 '특용 작물반'과 '채소반' 등 2개 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특용 작물반은 버섯, 기능성 작물, 약용작물 재배이론 및 현장 교육이 실시되며 채소반은 토마토, 부추, 딸기, 아쿠아포닉스, 박과채소 재배기술 교육 등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민 또는 울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각 과정별 50명 선착순 접수하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교육 과정은 평소 귀농․귀촌 관련 재배작목 상담 시 관심이 많았던 작목들로 구성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 기초과정으로 귀농․귀촌 기본교육 과정도 동시 접수를 받고 있다.
귀농․귀촌이나 영농기술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