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환율전쟁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금값이 6년만에 온스당 1500달러 선을 넘어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7일(현지시간) 전날보다 온스당 2.4%(35.40달러) 오른 1519.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반대로 약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7%(2.54달러) 하락한 51.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약 7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